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감상문

 ＠★＠ 읽게 된 계기와 독후 생각 

 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했고 읽어보라는 권유를 받아서 읽게 됐다. 읽겠다고 생각한 이후 구두쇠 같은 성격 때문에 1년 후에 책을 읽게 됐다.

 1년이라는 시간 + 많은 호평들이 겹쳐져 한껏 기대에 찬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됐다. 허나 미리 작가가 책의 앞 부분에서 비전공자도 읽기 쉽게 썼다고 말은 했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 조금의 실망감은 감출 수 없었다.  이미 대부분 알고있는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였다.

 

 

＠★＠ 책 요약 

 책에 대해서 4단어로 요약해보자면 역할, 책임, 협력 이 3가지와 메시지 라고 할 수 있다.  책의 초반부에서는 저 3가지를 위해 초석을 쌓으시고 중반부터  역할, 책임, 협력에 대한 장점과 객체란 이 3가지이며 어째서 객체가 저 3가지인지 기본 개념들을 하나하나 쉽게 그림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신다.

 그리고 사실 역할과 책임은 메시지에 대해서 정해지고 객체끼리 서로 협력을 하기 위해서는 메시지  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많이 강조하신다.

 

 

 

＠★＠ 추천

  it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보기 쉽게 만든 책이기 때문에 it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객체지향을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인 것 같다. 객체지향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도 알고있는 지식을 검토하고 싶다면 아마 재밌고 가볍게 볼 수 있을 것이다. 하지만 기대를 안고 본다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다.   

 

 

＠★＠ 별점 (4.5 / 5)

 위에서 살짝 실망했다고 하긴 했지만 별점을 후하게 준 이유는 책의 내용이 좋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. 객체지향 그 자체였고 책을 읽는 내내 내가 객체지향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었구나를 느끼는 뿌듯함을 만끽할 수 있었다.